운봉소식 8월호
공안마을 지난 7월 29일 오후 3시, 취재차 공안마을 가는 길이다.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다.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. 지금까지는 ‘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)‘라는 용어를 써왔으나 요즘은 ‘지구 열대화(global boiling)’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다. 한마디로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는 말이다. 긴 장마를 거치고 무더위에 벼들은 어느새 이삭을 출수하였고 대부분이 익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.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. 지난 7월 29일 오후 3시, 취재차 공안마을 가는 길이다.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다.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. 지금까지는 ‘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)‘라는 용어를 써왔으나 요즘은 ‘지구 열대화(global boiling)’라는 말..
2023.08.04